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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여권 월성 1호기 감사 비판에 "핍박으로 생각 안해 "

최재형 감사원장, 여권 월성 1호기 감사 비판에 "핍박으로 생각 안해 "
입력 2020-10-15 15:43 | 수정 2020-10-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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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형 감사원장, 여권 월성 1호기 감사 비판에 "핍박으로 생각 안해 "
    최재형 감사원장은 월성1호기 감사를 두고 여권이 자신을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전혀 핍박이나 압력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그것이 결정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정부와 여당이 감사기구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반복돼선 안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원장은 "'핍박'이라고 표현했는데, 여러 가지 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 모든 것을 '이 중요한 사안을 균형있게 다뤄달라'는 염려의 표현으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언젠가부터 핍박을 받는다거나 제2의 윤석열이라는 평가가 있다'는 같은 당 조수진 의원의 언급에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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