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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속도보다 안전성·효능 확보가 중요"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속도보다 안전성·효능 확보가 중요"
입력 2020-10-15 18:30 | 수정 2020-10-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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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속도보다 안전성·효능 확보가 중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성과 효능을 확보하는 것이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도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에서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하더라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끝까지 성공해야한다"며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코로나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 손상을 가져온다"며 "국민들이 최단 시일 안에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태원 SK대표이사 회장은 "백신 개발은 장기투자가 필요하고 불확실성이 높지만,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꼭 달성하겠다"며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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