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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기소에 국민의힘 흔들…여야 엇갈린 표정

무더기 기소에 국민의힘 흔들…여야 엇갈린 표정
입력 2020-10-15 19:38 | 수정 2020-10-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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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기 기소에 국민의힘 흔들…여야 엇갈린 표정
    4.15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늘 현역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무더기 기소에 여야의 표정이 엇갈렸습니다.

    소속 의원 103명 가운데 10명이 기소돼 개헌저지선 100석이 위협받게 된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검찰이 야당 의원을 무더기 기소해 제1야당을 겁박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야당 유죄 여당 무죄가 아닌 공정한 판단으로 유무죄가 결정돼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반면 7명이 기소된 더불어민주당은 차분한 반응을 보이면서 재판에서 무죄를 인정받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그동안 수사기관이 조사해온 규모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기소자가 생기지는 않았다"며 "철저한 재판 과정을 통해 진실이 가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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