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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종전선언, 비핵화 과정서 따로 놀 수 없음은 상식"

서훈 "종전선언, 비핵화 과정서 따로 놀 수 없음은 상식"
입력 2020-10-16 06:58 | 수정 2020-10-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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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종전선언, 비핵화 과정서 따로 놀 수 없음은 상식"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간 15일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15일 오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종전선언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며 "항상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던 문제라 한미간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종전선언이 비핵화 과정에서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또는 비핵화와의 결합정도가 어떻느냐 하는 문제일 뿐"이라며 "너무 다른 해석, 과다한 해석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서 실장은 "방미 기간 종전선언을 놓고 특별히 깊이있게 얘기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선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또 상호 수용 가능한 선에서 타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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