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자신을 재판에 넘긴 것에 대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며 반발했습니다.
최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헌법주의자를 자처했던 자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다"며 "검사가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검사가 아니라 뭐라고 했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최 대표는 자신을 재판에 넘겼다는 소식에 "황당해서 헛웃음이 났다"며 윤 총장을 향해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이학수
'선거법 기소' 최강욱, 윤석열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려"
'선거법 기소' 최강욱, 윤석열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려"
입력 2020-10-16 10:04 |
수정 2020-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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