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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주호영, 공수처 설치 지연 옹호…사과해야"

최인호 "주호영, 공수처 설치 지연 옹호…사과해야"
입력 2020-10-16 10:39 | 수정 2020-10-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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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호 "주호영, 공수처 설치 지연 옹호…사과해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수처 설치가 지연되는 불법적 상황을 옹호하는 주장이야말로 볼썽 사납다"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어제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 "몇달 지나지 않은 공수처에 대해 힘으로 밀어붙이는 건, 국가 최고지도자가 되려는 이낙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주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오늘 자신의 SNS에 "'몇달 지나지 않은 공수처'란 표현은 1야당 원내대표의 준법의식을 의심하게 한다"며 "불법적 상황이 석달이나 지속되는 것에 최소한 우려라도 해야되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주 원내대표의 "민주당은 공수처를 다시 한번 신중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선 "공수처 설치 자체를 하지말자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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