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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이학수

여당 "박근혜 정부 청년위원장도 조사"…옵티머스 연루설 차단 총력

여당 "박근혜 정부 청년위원장도 조사"…옵티머스 연루설 차단 총력
입력 2020-10-16 14:45 | 수정 2020-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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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박근혜 정부 청년위원장도 조사"…옵티머스 연루설 차단 총력
    더불어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연결 짓는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드러난 게 없는데, '권력형 게이트'라고 야당이 뻥튀기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오늘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로비스트로 조사받는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그렇게 따지면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하면 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옵티머스 펀드에 수억 원을 투자해 손실을 봤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그 사람들은 일단 피해자로 봐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배준영 대변인은 진 장관 부부가 옵티머스 펀드에 5억 원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행안부 장관은 본인 주장대로 '단순 피해자'일 뿐인지 국감장에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파도 파도 끝없는 고구마 줄기처럼 돼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 사건이 아니면 어떤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냐"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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