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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여야, '감정원 집값 통계' 정확성 두고 공방…김현미 "표본 늘릴 것"

여야, '감정원 집값 통계' 정확성 두고 공방…김현미 "표본 늘릴 것"
입력 2020-10-16 15:35 | 수정 2020-10-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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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감정원 집값 통계' 정확성 두고 공방…김현미 "표본 늘릴 것"
    정부가 국가 공식 집값 통계로 활용하는 한국감정원의 주택 통계에 대해 야당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자 여당은 '민간 통계는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오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 들어 감정원과 국민은행 집값 통계 격차가 이명박 정부의 38배까지 벌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상승을 감추기 위해 부동산 통계를 자의적으로 이용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민은행 통계 등 민간기업 통계가 주택 시장 전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감정원 주택 통계가 국가 공인 통계로 이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며 "감정원 주택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표본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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