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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故김원종씨 산재보험 제외 대필 의혹 '철저 조사' 지시

문 대통령, 故김원종씨 산재보험 제외 대필 의혹 '철저 조사' 지시
입력 2020-10-16 15:43 | 수정 2020-10-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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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故김원종씨 산재보험 제외 대필 의혹 '철저 조사'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과도한 업무를 하다 숨진 택배 노동자 故김원종씨의 '산재 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가 대필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해당 택배 업체는 물론 주요 택배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한 철저한 감독은 물론, 특히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 실태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필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 또 택배 노동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회사에서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를 쓰게 하는 지 등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앞으로 정부는 택배 등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경우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을 더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으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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