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디지털 정부 1위'에 "김대중 정부부터 노력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처음으로 실시한 디지털 정부 평가에서 한국이 종합 1위에 오른 데 대해 "김대중 정부에서부터 정부 차원의 노력을 상당 기간 기울인 결과" 라고 평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런 문 대통령의 언급을 전한 뒤 "우리의 디지털 정부는 과거 아날로그 정부에서전자 정부를 거쳐 3단계로 진화한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노력 끝에 디지털 정부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경쟁력의 사례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과 K-방역을 언급하며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