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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의 학술 포스터 저자 등재, 부정 편승 없었어"

나경원 "아들의 학술 포스터 저자 등재, 부정 편승 없었어"
입력 2020-10-16 18:58 | 수정 2020-10-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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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아들의 학술 포스터 저자 등재, 부정 편승 없었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아들 김모씨가 고교 시절 서울대 교수의 도움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학술 포스터 저자로 등재된 것에 대해 부정 편승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2014년 당시 미국에 있다 귀국한 아들이 과학경진대회에 도전하겠다고 해서, 엄마의 마음에 궁리하다 지인을 통해 도움을 받은 것"이라며 "정치인이기 전에 엄마인 저는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현직 의원 신분으로 보좌관을 시켜서 무리한 부탁을 관철시킨 것도 아니었다"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지 30개월이 다 돼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직원들이 '끈 떨어진 사람'이 된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장·학장에게 연락해 압력을 가한 것도 아니었고, 하지 않은 연구의 주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조작하거나 다른 사람 연구에 부정하게 편승한 것도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나 전 의원 아들의 학술 포스터 2편 가운데 1편에 대해 '부당한 저자 표시'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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