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늘 월성1호기 감사 보고서에 대한 의결을 시도했지만 다시 불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최재형 감사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회 5일차 회의를 열어 감사보고서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19일에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쟁점 합의에는 이른 상황이지만, 문안 점검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최재형 감사원장은 어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늦어도 오는 19일엔 문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일쯤 감사 결과가 공개될 걸로 전망됩니다.
정치
손병산
월성1호기 감사보고서 또 의결 불발…다음주 심의 속개
월성1호기 감사보고서 또 의결 불발…다음주 심의 속개
입력 2020-10-16 19:39 |
수정 2020-10-16 19:3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