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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봉현 전 회장 폭로에 여권 돌변…특검에 맡겨야"

국민의힘 "김봉현 전 회장 폭로에 여권 돌변…특검에 맡겨야"
입력 2020-10-17 13:39 | 수정 2020-10-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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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봉현 전 회장 폭로에 여권 돌변…특검에 맡겨야"

    김봉현 회장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라임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야당 인사에게 로비했다고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까닭이 혼란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청와대 정무수석 로비’를 폭로했던 김봉현 전 회장이 돌연 ‘윤석열 사단’, ‘검찰 개혁’ 운운하며 입장문을 공개한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추미애 장관과 여당의 태도도 갑자기 변했다"며 "내 편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옥중서신 한 통에 뭔가 나왔다는 듯 공격 태세가 사납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옥중서신 자체가 공개된 만큼 이제 검찰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긴 어렵게 됐다"며 "독립적인 특검에 수사를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웅 의원도 "추 장관은 이제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에게 5천만원을 줬다는 김 회장의 말도 믿겠냐"며 "룸살롱 접대는 믿고, 강기정 건은 못 믿겠다는 건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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