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일본 스가 총리의 측근인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의원연맹 일본측 간사장과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오늘 면담에서는 강제징용 소송 문제 등으로 경직된 양국 관계를 개선할 방안과 코로나19 방역 협력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양측이 구체적 의제를 정하고 만나는 건 아니" 라며 "한일관계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와무라 간사장이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최경재
이낙연, 오늘 일본 스가 총리 측근 가와무라 면담
이낙연, 오늘 일본 스가 총리 측근 가와무라 면담
입력 2020-10-18 11:29 |
수정 2020-10-18 11:3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