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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감 없다' 김종인에 쏟아지는 당내 반발…"비대위 존재 이유 의문"

'시장감 없다' 김종인에 쏟아지는 당내 반발…"비대위 존재 이유 의문"
입력 2020-10-18 15:34 | 수정 2020-10-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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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감 없다' 김종인에 쏟아지는 당내 반발…"비대위 존재 이유 의문"
    내년 4월 보궐선거와 관련해 당내 "부산시장감이 없다"고 말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당내에서 반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3선인 장제원 의원은 SNS에서 김 위원장을 겨냥해 "당 대표 격인 분이 가는 곳마다 자해적 행동이니 참 걱정"이라며 "격려를 하고 다녀도 모자랄 판에 낙선운동이나 하고 다녀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며 "비대위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부산 지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은 "우리 진영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분열시키는 정당 운영"이라며 "여당 2중대"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시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문제는 오히려 지휘"라며 "연주자들의 역량을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문제고 무슨 곡을 연주할지 제대로 정하지 않은 채 홀로 박수받을 생각에 이 곡 저 곡 독주해대는 것이 문제"라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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