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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방역상황 보고 신중 검토"

정 총리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방역상황 보고 신중 검토"
입력 2020-10-18 16:17 | 수정 2020-10-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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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방역상황 보고 신중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숙박, 여행, 외식 등에 대한 할인권 지급은 향후 방역상황을 좀 더 보면서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미뤘던 소비할인권 지급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우울을 넘어, 분노·절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그간 제한을 받은 문화와 여가 활동을 방역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추세에 대해선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생활방역 정착과 대규모 집단감염 차단 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2차 팬데믹'이 현실화된 해외 확산세와 지난주 2배 늘어난 해외유입 사례를 언급하며, "해외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가별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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