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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취임 전 살던 아파트 경비원 투병에 난 보내 격려

문 대통령, 취임 전 살던 아파트 경비원 투병에 난 보내 격려
입력 2020-10-18 16:55 | 수정 2020-10-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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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취임 전 살던 아파트 경비원 투병에 난 보내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 거주하던 아파트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자, 난과 성금을 보내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췌장암에 걸려 투병 중인 한대수 경비원에게 그제 난 화분과 성금,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교대로 경비 근무를 서면서 한 경비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으며, 성금 모금 운동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함께 잘살기 위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문 대통령이 난 등을 보낸 것"이라며 "공동체 일원에 대한 주민의 따뜻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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