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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0일전투' 최우선과제로 코로나방역 꼽아 "당원, 방탄벽 돼야"

북한 '80일전투' 최우선과제로 코로나방역 꼽아 "당원, 방탄벽 돼야"
입력 2020-10-19 09:27 | 수정 2020-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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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80일전투' 최우선과제로 코로나방역 꼽아 "당원, 방탄벽 돼야"
    내년 1월 8차 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80일 전투에 나설 것을 전 주민에게 독려하고 있는 북한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방역을 꼽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 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역 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 것을 80일 전투의 주된 투쟁 목표로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비상 방역 사업이 "80일 전투의 선차적인 과업"이라며 당원들에게 "방역 장벽을 더 굳건히 다지는 방탄벽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이어 "비상방역대전, 피해복구전선, 올해농사결속과 다음해농사준비, 중요대상건설완공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최전방"에 당원들이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 태풍 피해의 '삼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북한은 경제 성과를 목표로 삼기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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