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가장 객관적이고 말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특검을 실시하자고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라임 사태 피의자 한 사람의 옥중 편지를 갖고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사이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검찰과 법무부가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수사에 대한 객관성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냐"며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자책 사유로 선거가 실시되면 후보자를 내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 점에 대해서도 여당이 명확한 태도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김종인 "라임·옵티머스 특검 제안…수사 객관성 못 믿어"
김종인 "라임·옵티머스 특검 제안…수사 객관성 못 믿어"
입력 2020-10-19 10:01 |
수정 2020-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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