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를 둘로 나눠 '경기북도'를 만들자는 논의와 관련해 "장기적으로는 필요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장기적으로는 분도를 해야겠지만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 북부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지, 피해가 가는 방향으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현 상황에서 분도를 하면 경기도 북부가 재정적으로 나빠질 거라며 "북부지역에 최대한 재정 투자나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소득수준을 높여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이재명 "경기도 '분도' 장기적으로…현 단계선 바람직하지 않다"
이재명 "경기도 '분도' 장기적으로…현 단계선 바람직하지 않다"
입력 2020-10-19 15:48 |
수정 2020-10-19 15:5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