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일부 언론은 옵티머스 고문이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지난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가 추진하던 물류단지 사업 인허가 관련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경기도가 진작 옵티머스의 사업 신청 자체를 끊어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같은 당 박완수 의원은 "옵티머스가 215억원을 투자하는데, 채 전 고문이 이 지사와 만나 사업 얘기를 하지 않았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펀드 사기꾼이 거짓말한 문서 때문에 도정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물류단지 사업 인허가는 이미 광주시가 반대해 끝난 문제로, 채 전 총장과의 자리에서 해당 사업 관련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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