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를 비공개로 면담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유족에게 설명하는 한편, 유족들이 원하는 바를 주로 듣게 될 것이라고 외교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씨는 이 사건을 유엔이 조사할 수 있게 외교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살 공무원과 관련된 질의를 받고 "피해자 가족의 아픔에 대해서는 정부로서 개인으로서도 십분 공감한다"며 유가족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조효정
강경화 장관, 21일 서해상 피살 공무원 유족 면담
강경화 장관, 21일 서해상 피살 공무원 유족 면담
입력 2020-10-19 18:55 |
수정 2020-10-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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