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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장관 세계식량기구 노벨평화상 축전 "대북 사업 협력 지속하겠다"

이인영 장관 세계식량기구 노벨평화상 축전 "대북 사업 협력 지속하겠다"
입력 2020-10-20 15:09 | 수정 2020-10-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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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장관 세계식량기구 노벨평화상 축전 "대북 사업 협력 지속하겠다"

    유엔세계식량계획 페이스북 캡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식량계획과 대북 사업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세계식량계획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에게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서한을 보내 "기아 퇴치와 북한의 영양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세계식량계획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영·유아와 여성에 대한 세계식량계획의 인도적 지원 등 북한 사업에 관심을 두고 통일부도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생명을 구한다는 목표로 지난 1995년부터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장관은 취임 후 첫 대북사업으로 세계식량기구의 북한 영유아·여성 지원 사업에 119억 원 가량인 1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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