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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월성 1호기 감사 결과, 탈원전 정책에 대한 사망 선고"

국민의힘 "월성 1호기 감사 결과, 탈원전 정책에 대한 사망 선고"
입력 2020-10-20 16:32 | 수정 2020-10-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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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월성 1호기 감사 결과, 탈원전 정책에 대한 사망 선고"
    국민의힘은 월성 1호기의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사망 선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감사 결과가 진실을 말해줬다"며 "탈원전 명분은 사라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제 정부가 답할 차례"라며 "대통령 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밀어붙였던 탈원전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대한민국 원전산업 부활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감사원장 압박을 위해 친인척 행적까지 들춰대고 짜 맞추기 감사까지 시도했지만 진실 앞에서 모두 수포가 되었다"며 "감사원의 정당한 감사를 방해한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도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시작된 탈원전 정책이 '국정 농단'이었음이 감사원에 의해 전모가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제성 평가 조작이 없었다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수천원의 이익을 국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었다"며 "수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명확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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