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4분기에는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 수출 뿐 아니라 내수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홍 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에 있어서도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는 보고에 "8월 중순 이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내수와 고용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 체계 및 인센티브 구체화 등을 올해 안에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홍남기에 "4분기 내수 회복 총력" 주문
문 대통령, 홍남기에 "4분기 내수 회복 총력" 주문
입력 2020-10-20 18:46 |
수정 2020-10-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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