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이야말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내년 WTO 각료회의 성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토카예프 대통령은 유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토카예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유해 봉환식을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토가예프 대통령이 방한할 때 유해 봉환 기념식을 갖게 되기를 고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국가별 협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지시간 27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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