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동지들을 6개월 넘게 방치하는 것은 정치를 떠나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홍준표 전 대표 등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을 촉구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내일이면 국정감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이 시작된다"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텐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범 야권진영의 단일대오 구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감별정치가 연속되는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면서, "복당 지연은 당권을 잡고 있는 사람들의 횡포이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감별정치의 망령"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 중 복당을 완료한 사람은 권성동 의원 뿐이며,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의원은 아직 복당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치
배주환
장제원 "무소속 동지 6개월 방치는 사람의 도리 아냐"
장제원 "무소속 동지 6개월 방치는 사람의 도리 아냐"
입력 2020-10-25 10:24 |
수정 2020-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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