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병역 면탈로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가수 유승준, 미국명 스티브유에 대해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외교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스티브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대법원에서 꼭 입국을 시키라는 취지는 아니고 외교부가 제대로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적인 요건을 갖추라고 했고, 이는 외교부에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이기주
강경화 "'병역 면탈' 스티브유 비자발급 허용 않기로"
강경화 "'병역 면탈' 스티브유 비자발급 허용 않기로"
입력 2020-10-26 17:51 |
수정 2020-10-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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