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 19로 국경을 봉쇄한 것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경제난을 해소하려면 과학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완전 봉쇄한 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발전동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호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시기 자립, 자력의 위력을 발휘하는 데서 제일 걸린 문제는 수입 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1월 열릴 8차 당대회를 앞두고 실행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19 방역, 홍수 피해 복구, 농사 마무리 등을 꼽으며 "승리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나세웅
코로나로 봉쇄 택한 북한 "수입병 문제"…자체 과학 발전 강조
코로나로 봉쇄 택한 북한 "수입병 문제"…자체 과학 발전 강조
입력 2020-10-27 10:45 |
수정 2020-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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