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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남편 요양병원 건물 9억원 매매 차익에 "투기·투자 목적 아냐"

노정희, 남편 요양병원 건물 9억원 매매 차익에 "투기·투자 목적 아냐"
입력 2020-10-27 14:30 | 수정 2020-10-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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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희, 남편 요양병원 건물 9억원 매매 차익에 "투기·투자 목적 아냐"
    대법관인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는 자신의 남편 이모씨가 3년 만에 요양병원 설립 목적의 부동산을 매각해 9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데 대해 "투기나 투자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17년 3월 매입한 경기 청평의 건물에 많은 수리비와 시설·설비 비용 등이 들어갔다며 "단순 차액으로 보면 9억여원이지만,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면 거액을 얻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편이 1년 만에 요양병원을 다른 건물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매수한 건물에 소음 문제가 개선이 안 돼 조용한 곳으로 옮겨 요양병원을 다시 세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공석인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 중 대법관을 호선해 임명하는 것이 관례로, 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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