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신청인이 개인적으로 표명한 입장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추가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유씨의 공개 글에 강 장관이 답장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이 최종 승소한 대법원판결 이후 재차 사안을 검토한 결과 비자 발급 불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강 장관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부디 저의 무기한 입국 금지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주시고, 이제는 저의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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