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특보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주최 `한중일 평화포럼`에서 미중 갈등을 언급하며 "한반도에 신냉전이 다시 오는 상황은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서든 막아야 한다"며 "그러려면 북한의 비핵화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동시 병행추진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 입구에 있는 것이 종전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을 향해서도 "전향적으로 나와야 한다.
핵을 가지고는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은 하노이 노딜 이후 종전선언은 "비핵화 촉진하고 평화체제 문을 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북 보건 협력 구상은 "낮은 차원에서 신뢰를 쌓고 이것을 통해서 군사 안보 차원의 신뢰도 회복하는 포괄 안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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