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오늘 음주운전 사망사고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한 잔이라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송 차장은 특히 "음주운전을 유발하는 동승자도 적극 처벌하고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키거나 상습 음주 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차량을 압수하여 재범 의지를 차단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송 차장은 이 밖에도 "시동을 켜기 전 음주 측정을 해 단속 수치가 나오면 자동으로 시동을 걸 수 없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