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택배 노동자의 비극을 막기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진 의원은 SNS에서 '택배노동자의 비극을 막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과 생활물류법 제정에 앞장서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연이은 과로사로 택배노동자 인권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 못한 법과 행정의 공백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 의원은 구체적 방안으로 "당일배송 등 유독 신속성이 강조되는 택배 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보가 필요하고, 또 분류와 배송의 이원화와 이에 따른 수수료에 대한 타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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