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모레(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수처장 추천위원들이 모레 박병석 국회의장의 위촉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천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당연직 3명과 여야가 추천한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여당 추천 인사는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 추천 인사는 임정혁·이헌 변호사입니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위원장을 뽑은 뒤 향후 추천위 활동 일정과 심사 방식 등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위원회가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됩니다.
정치
이학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모레 첫 모임…추천위원장 선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모레 첫 모임…추천위원장 선출
입력 2020-10-28 16:25 |
수정 2020-10-28 16: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