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로봇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 '로봇산업과 규제혁신 현장 대화'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뿌리·섬유·식음료 산업 등 3대 제조업과 돌봄·웨어러블·의료·물류 등 4대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봇 활용 확대로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거나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노인·장애인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어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우리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정 총리 "2023년 4대 로봇강국 진입 목표…최선 다해 지원"
정 총리 "2023년 4대 로봇강국 진입 목표…최선 다해 지원"
입력 2020-10-28 18:29 |
수정 2020-10-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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