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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베네수엘라 압박하는 미국 우회 비판

북한매체, 베네수엘라 압박하는 미국 우회 비판
입력 2020-10-28 18:38 | 수정 2020-10-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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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매체, 베네수엘라 압박하는 미국 우회 비판
    북한 매체가 베네수엘라와의 수교 46주년을 맞아 베네수엘라 정권을 압박 중인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적대세력들은 베네수엘라의 합법적 정부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반정부 세력을 노골적으로 지지해 정세를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은 적대 세력의 도전과 방해 책동을 짓부수고 나라의 안정과 자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8년 연임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의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제재 등을 통해 베네수엘라 정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베네수엘라와 지난 1974년 수교한 뒤 2015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대사관을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베네수엘라도 북한에 대사관을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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