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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 공청단 주장에 "남침은 역사적 사실"

외교부, 중 공청단 주장에 "남침은 역사적 사실"
입력 2020-10-29 11:15 | 수정 2020-10-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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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중 공청단 주장에 "남침은 역사적 사실"
    외교부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이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이 아닌 남북간 내전이라는 등의 주장을 한 데 대해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28일 입장문 형식의 글을 통해 '북한의 무력 공격을 평화에 대한 파괴로 보고 즉각적인 적대행위 중지 및 북한군의 38선 이북으로의 철수를 촉구한 과거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우리 관심 사안에 대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 공산당의 청년 조직으로 단원이 8천만명이 넘는 공청단 중앙은 지난 25일 밤 공식 SNS 계정에서 문답 형식을 통해 '한국전쟁은 북한이 한국을 침략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아니다"라며 "이는 한 국가의 내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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