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공천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전 당원 투표에서 찬성률이 86.6%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전 당원 투표 결과가 투표율 26.3%, 찬성 86.6%, 반대 13.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원들의 높은 참여와 압도적 찬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책임정치에 더 부합한다는 이낙연 대표와 지도부의 결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당 중앙위를 개최해 당헌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당헌개정 완료되면 빠른 시간 안에 공직후보자 검증위원회와 선거기획단 구성 등 본격적 선거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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