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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당원 투표는 '앞말 뒤집기'…법 알기를 하찮은 물건 취급"

주호영 "민주당 당원 투표는 '앞말 뒤집기'…법 알기를 하찮은 물건 취급"
입력 2020-11-03 10:24 | 수정 2020-1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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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민주당 당원 투표는 '앞말 뒤집기'…법 알기를 하찮은 물건 취급"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하는 전 당원 투표는 '앞말을 뒤집는다'는 뜻으로 사전에 올라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부산 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민주당의 전 당원 투표에 대해 "민주당은 급할 때마다 전 당원 투표를 동원해 말을 뒤집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투표율 26.3%로 요건을 못 갖춰 폐기해야 하는데도 단순히 여론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또 말을 바꿨다"며 "법 알기를 하찮은 물건 취급하듯이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도덕적인 후보를 찾아 세우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도덕적이지 않은 후보를 내서 이런 일이 생겼나"라며 "권력형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축소하고 2·3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 게 피해자 중심주의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이런 당헌 개정 절차가 대통령의 뜻에 맞는 것인지, 요건을 갖춘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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