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당 윤영찬 의원도 "지금은 일시적인 채무가 증가하더라도 확장재정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종식하는 게 더 깊은 경제적 퇴보를 막는 길"이라며 "IMF 총재도 지난달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확대 재정을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한국판 뉴딜을 언급하며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이고 미래지향적이지만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다"며 "마중물을 부어봤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십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같은 당 박성민 의원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연평도 공무원 피살사건 등을 나열하며 "여러 긴장에도 정부는 사업·예산편성에 변화가 없다"면서 "1조 2천억을 보유한 협력기금사업은 너무 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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