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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관장 인사 단행…주스위스대사에 '박근혜의 나쁜 사람' 노태강

외교부, 공관장 인사 단행…주스위스대사에 '박근혜의 나쁜 사람' 노태강
입력 2020-11-06 06:30 | 수정 2020-11-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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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공관장 인사 단행…주스위스대사에 '박근혜의 나쁜 사람' 노태강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당해 좌천됐다가 현 정부 들어 승진한 노태강 전 문체부 2차관이 주스위스대사에 임명되는 등 재외공관장 17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외교부는 노 대사에 대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앞서 있는 주재국과 한 차원 높은 협력을 추진할 경력을 보유했으며 독일어권에서 유학했기 때문에 현지 이해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조현옥 전 상지대 경력교수는 주독일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외교부는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으며 고위공직자로서 리더십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교육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정호 전 세한대 초빙교수는 주동티모르대사에, 추규호 전 주영국대사는 주교황청대사에 각각 임명됐고, 유대종 외교부 기조실장은 주프랑스대사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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