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소방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충분한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며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소방의 날'인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덕분에 국민은 재난에서 보호받고 안전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정작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보호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없이는 국민 안전도 없다"며 "소방공무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지원을 위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사이렌 소리에 출동하고 있을 모든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마음으로 함께 출동하며 가슴 졸일 소방공무원 가족께도 위로와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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