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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소년원 특활비 사용 의혹…"어처구니 없어"

추미애, 소년원 특활비 사용 의혹…"어처구니 없어"
입력 2020-11-11 13:31 | 수정 2020-11-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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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소년원 특활비 사용 의혹…"어처구니 없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월 서울소년원을 방문했을 당시 특활비 291만 원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년원에서 쓴 돈이 특활비냐, 업무추진비냐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관운영경비와 직원들이 불우이웃성금을 모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요즘엔 신문과 찌라시가 구분이 안된다"며 "확인도 안 한 무분별한 폭로로 가짜뉴스가 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야당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해당 돈은 국가 예산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며 "품위있는 질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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