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장관은 국회 예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바이든 정부에서 정책 순위가 밀릴 것이라는 걱정도 있지만 긍정적인 여지가 더 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은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남북의 시간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보건의료·재해·재난·방역·기후환경 분야 등 실질적인 접근이 가능한 영역에서 대통령이 말한 생명·안전 공동체까지 가속적으로 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말 연초가 중요한 정세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만큼 북쪽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발신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클린턴 3기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클린턴 정부 때 햇볕 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가 높았다"며 "한반도 평화화·비핵화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방미 계획에 대해서는 "가게 된다면 미국 조야 인사들에게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구상과 유의미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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