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통화에서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두 나라 간 지속적 협력 역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 통제를 강조한 만큼, 한미 간 코로나 방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바이든 당선인과의 회담에서 논의할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오전 9시부터 바이든과 첫 전화 회담…한미동맹·코로나 협력 등 논의
문 대통령, 오전 9시부터 바이든과 첫 전화 회담…한미동맹·코로나 협력 등 논의
입력 2020-11-12 09:02 |
수정 2020-11-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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