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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윤석열이 제1야당 집어삼켜…김종인, 마이너스 손"

장제원 "윤석열이 제1야당 집어삼켜…김종인, 마이너스 손"
입력 2020-11-12 12:04 | 수정 2020-1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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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윤석열이 제1야당 집어삼켜…김종인, 마이너스 손"

    장제원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1인이 제1야당을 집어삼켰다"며 "이런 상황에 몰렸는데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마이너스의 손만 흔들고 있다"고 김 위원장을 비난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종인 색채가 강화될수록 당은 대선 후보들의 원심력에 뿔뿔이 흩어져 민주당에 대권을 헌납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낙연, 이재명 두 사람의 지지율 합이 민주당 지지율을 넘긴 반면, 소속이 없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혼자 국민의힘 지지율을 훌쩍 넘겼고, 상위 6명 안에 든 홍준표 의원 역시 당 밖에 있는 분"이라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은 정권창출이 존재의 이유인데,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이냐"며, "지금 할 일은 김종인 정신을 따르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야권 대통합을 통해 대선후보 결정의 유일한 플랫폼을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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