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법무부가 검찰의 특별활동비 10억 원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며 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급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추미애 법무 장관은 한 번도 특활비를 쓴 적이 없다고 말했고,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이 필요에 의해 지급한 것 같다"며 "법무부에 특활비가 간 과정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의원은 "검찰에서 법무부로 다시 돈이 간 것 자체는 괜찮지만 문제는 목적"이라며 "윤 총장이 어떤 근거에서 돈을 나눠줬고 그게 관행이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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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홍익표 "법무부 특활비 10억 원…윤석열이 지급한 듯"
홍익표 "법무부 특활비 10억 원…윤석열이 지급한 듯"
입력 2020-11-12 14:51 |
수정 2020-1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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