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집회를 하겠다고 하지만, 국민 걱정은 여전히 크다"며 "방역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어제까지 닷새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 숫자로 나타났다"며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감염병 확산을 불러오는 집단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만일 코로나가 확산한다면 주최 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불법적 집회가 이뤄지면 동일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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