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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윤석열 정치?' 질문에 "다수 국민이 그렇게 생각"

노영민, '윤석열 정치?' 질문에 "다수 국민이 그렇게 생각"
입력 2020-11-13 13:48 | 수정 2020-11-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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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윤석열 정치?' 질문에 "다수 국민이 그렇게 생각"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 영역으로 들어섰냐'는 질문에 "본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노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검찰총장이 정치가인가 관료인가'라고 질문하자 "정치가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의원이 '관료는 대중선동가여서는 안된다'는 막스 베버의 발언을 인용해 윤 총장 언행을 비판하자 노 실장은 "그 부분은 본인이 잘 판단해서 처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을 누가 감독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법 체계상 검찰청은 법무부 장관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이며,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는 법무부 장관"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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